곧 라그나로크 택틱스가 나온대서 적어보는 해외판 라그나로크 택틱스 체험기
작년 11월이었을 거임. 지스타 때 그라비티 부스에서 해봤던 라그나로크가 태국섭에 나온대서 바로 해봣었음.
태국섭인지 동남아섭인지 암튼 동남아쪽 오픈이 11월 8일이었음.
처음엔 한국어 지원이 돼서 재밋게 햇는데 언제부터인가 서버 나뉘면서 한국에서는 접속조차 안되는거임;
그렇게 접었다가 그래도 마저 해보고 싶어서 겨우겨우 해외섭 뚫는 방법을 찾아내서 좀 플레이했었음.
플레이하면서 찍어봤던 거 몇 개 올려봄
2월즈음에 찍은 덱 사진.
벽람이나 소전 같은 수집형 겜에 길들여져 있어서 중복된 애=자원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애들 80레벨을 찍을 때까지 중복된 애들 쓸 데가 없는 거 같길래 다 갈갈해버렷음 (여담이지만 위에 dismantle이 갈아버리는 거임.) 근데 이제 5성 찍고 성급 강화를 하려고 보니까 5성 이후부터는 중복되는 애 1마리 + 상성 같은B급 애들 + 상성 같은 A급 애 1마리 이렇게 있어야지 되는거;;; 그것도 모르고 B급 애들 다 갈아버리는 바람에 성급 강화 하려고 또 뽑기 엄청 했던 기억이 남. 절대 갈지 말자...일단 남겨놓자... 덱이 500까지 있는 건 다 이유가 있던 것...
스토리 진행 중 간간히 보이던 카프라.
라그 온라인 시절 더블류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에 말하는 것도 보면 왠지 그냥 더블류같음. 하지만 시대가 지나며 카프라 애들 이름이 서서히 사라지더니 이제는 그냥 다 카프라라고 부르는 듯. 라그M 때도 그냥 카프라라고 부르는 거 같던데... 뭐 암튼 NPC의 개념이 옅은 SRPG임에도 카프라의 존재가 있었어서 그냥 왠지 모르게 반가웠음. 표정도 다양해서 귀엽고. 그리고 우리 포링이 놀리지 마라...
별 건 아니고 그냥 전투장면임ㅋㅋ 전투가 이렇게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와중에 스킬을 내가 직접 써줄 수 있음. 약간 명일방주, 소녀전선 같다고 해야 하나? 기본 공격은 알아서 하지만 스킬은 내가 그때그때 눌러줘야 하는 뭐 그런... 근데 오토 너무 믿기보다 손으로 해주는 게 뭔가 손맛도 살고 적중률도 높음.. 뭐 오토 있는 게임이 다 그렇긴 하지만 ㅋㅋ
택틱스에 PVP가 2개가 있는데 하나는 그 벽람항로처럼 방덱설정해놓으면 공격자가 알아서 도전하는 그런 PVP고 저기 있는 서머너 듀얼이 실시간 PVP였음. 이거 찍었을 때는 레벨이 안 됐어서 못했었지만 곧 33렙 찍고 해봤었음
하는 도중 사진은 없는데 그게 손이 너무 바빠서임.... 의외로 긴장감 넘치고 자꾸 포인트 차는 거만 보고 있고 똥줄타고 이러다보니 진짜 정신 1도 없음ㅋㅋㅋ 내가 일단 실시간에 약한 것도 있긴 한데 암튼 그럼. 필드에 애들 배치해서 싸우게 하는데 약간 그 클래시로얄 같은 느낌이랄까?
정작 써보니까 뭐 몇 자 안 되네 ㅋㅋㅋ 괜히 한섭 오픈 전에 이런거 썼다고 그라비티가 고소멕이는 거 아니겟지...
암튼 빨리 한섭 오픈햇으면 좋겟음...영어로 읽는 것도 이제 슬슬 한계다.
사전예약 페이지 남겨놓을테니 관심있으면 함 봐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