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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스티븐 호킹

M 심플게임 3 5125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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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해도 못 알아들으니 솔직히 이길 자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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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7 M 심플게임  관리자
60,900 (66.6%)

놀고 일하고 사랑하고 연대하라

3 Comments

Comments

2 Luche  
흠, 좀 부연설명을 해 주실래요?
M 심플게임  
미래학자나 트랜스 휴머니스트들이 그리는 인공지능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이유가 인공지능이 사람의 지적 능력을 뛰어넘는 순간부터 사람은 초인공지능 두뇌가 하는 일을 예상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다는 점이에요.

지적 능력이 떨어지는 동물이 고등한 사고를 하는 동물들의 행동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겠죠.

보통 기술의 발전을 그래프로 그려보면 우상향 모양이 나오는데 인공지능의 지적능력도 이런 모습을 따라가리라고 생각해볼 수 있어요. 왜냐하면 초인공지능 두뇌가 어떤 알고리즘이나 계산 머신이 아닌 다른 고차원의 작용방식을 가진다고 해도 작동하는 방식은 하드웨어의 성능에 귀속되니까요.

아무튼 현재 발전 속도로 인간의 지적 능력을 뛰어넘을 기계가 머지 않아 나올거라고 호킹이 얘기하고 있죠.
그에 질문을 하는 사람은 일단 기계 장치의 힘을 빌어 말을 하고 있는 호킹을 비유를 통해 조롱하고 있고, 동시에 인공지능이 사람에게 협력적일수도 있다는 인간 중심적 사고를 표현하고 있어요.
사람이 닭이나 돼지, 소등에게 하고있는 짓을 살펴볼 때 사람을 뛰어넘은 인공지능 두뇌는 충분히 사람을 가축화할 수 있음에도 이런 표현을 한건 지극히 인간이 세계의 중심이다라는 오만한 편견을 보여주죠.

마지막에 호킹은 그저 Both of us라고 적당히 넘겼지만, 번역자가 이를 찰지게 함으로써 호킹의 심정을 대변해주고 있네요.
2 Luche  
아 조롱하는거였구나, 진지하게 토론하는 맥락이라 생각해서 이해를 못했네요.

문맥을 파악하니까 인터뷰 하는 사람이 확실히 멍청해 보이네요 -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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